에버랜드, 단풍 속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 ‘가을을 함께하개’ 진행

반려견과 함께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들이 산책로에서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 | 삼성물산

[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깊어가는 가을 날씨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들이 하늘정원길, 장미원 은행나무길 등 가을 단풍이 물들고 있는 산책로에서 나들이를 즐겼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반려견과의 에버랜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가을을 함께하개’ 프로그램을 3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을을 함께하개’ 프로그램. | 사진 삼성물산

100여 명의 고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참여한 이날 행사는 지난 8월 세계 개의 날을 맞아 진행했던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벤트로, 에버랜드가 최근 펫팸족(반려동물+패밀리) 확산 트렌드에 맞춰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반려견과 함께 낭만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평소 반려견과 함께 올 수 없었던 에버랜드를 같이 올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며 “반려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게 되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에버랜드는 파크 단지 인프라를 활용해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검토해 갈 계획이다. newspri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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