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3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과 이장우가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에서 세기의 씨름 대결을 펼친다. 이어 키와 이주승의 예측 불가 한판승 승부가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구성환과 이장우는 단체전만큼이나 긴장감 넘치는 개인전 '씨름 매치'에 나선다. 두 사람은 "서로밖에 상대가 없다"는 말처럼 막상막하의 체격과 기량으로 맞붙는다. 경기 시작과 함께 구성환의 기술이 결정적으로 들어가며 한판승을 거두자 현장은 놀라움과 환호로 가득 찬다.
이어 키와 이주승이 등장해 '어린이 씨름단'을 방불케 하는 대결을 펼친다. 민호는 "키는 씨름 룰도 모를 텐데"라고 걱정하지만, 키는 오히려 뜻밖의 힘을 발휘하며 이주승을 제압한다. "내가 이겼어? 내가?"라며 놀라는 키의 반응에 무지개 회원들이 폭소를 터뜨린다.
또한 박천휴 작가는 서울 생활 속 일상으로 중고서점을 찾는다. 그는 "누군가의 역사가 담긴 책을 사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손때 묻은 책들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전한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여기 책을 많이 팔았는데 산 적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고, 박나래는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천사네"라며 응수한다.
씨름판을 뒤흔든 무지개 회원들의 라이벌전과 박천휴 작가의 따뜻한 일상은 31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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