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발은 디트로이트와 계약이 1년 남아 있으며, 아직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이번 오프시즌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파인샌드 기자는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같은 세 팀은 이런 상황에서 절대 배제할 수 없다. 이들의 프런트는 대형 거래를 성사시켜온 전례가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트레이드 카드까지 제시했다. "다저스가 스쿠발을 영입하려면, 외야수 조슈 데 파울라를 포함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다저스 넘버1 유망주이자 전체 MLB 유망주 순위 13위 선수다. 다저스는 현재 MLB 파이프라인 TOP 100 명단에 7명의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저비용이면서 잠재력이 큰 스타 로키 사사키까지 있다. 구단 운영 사장 앤드류 프리드먼은 투수력이 풍부한 팀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여러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데 파울라 외에도 팀 내 유망주 랭킹 2위 자이어 호프 등, 스쿠발을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다만 다저스가 스쿠발을 영입한다면, 그는 FA가 되기 전인 남은 1년 이상의 기간을 넘어서는 연장 계약을 체결해야 할 것이라고 다저스 네이션은 전했다.
스쿠발은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이다. 지난해 31경기에서 192이닝을 던지며 18승4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투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고 생애 첫 사이영상도 따내더니, 올 시즌에도 31경기에서 195.1이닝을 소화하며 13승6패 평균자책점 2.21로 2년 연속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사이영상 역시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블레이크 스넬이 합류하고 오타니 쇼헤이가 마운드로 돌아온 이번 시즌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은 메이저리그 최고로 평가받으며 다저스를 월드시리즈로 이끌었다. 스쿠발이 합류한다면 이번 가을야구에 성공적으로 불펜으로 전환한 사사키 로키의 보직을 재검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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