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1일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의 측근 김충식씨를 소환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9시 11분쯤 서울 광화문 KT웨스트빌딩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들어갔다. 김씨는 “공흥지구와 관련해 부당 이득을 챙겼느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랑 소통하신 적 있냐” 등 기자들의 질문에 “없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김씨는 변호인 없이 특검에 출석했다.
김 여사 일가가 운영하는 부동산 업체 이에스아이엔디(ESI&D)는 2011~2016년 양평군 공흥리 일대 부지 개발 사업을 하며 관련 인허가 특혜, 개발부담금 면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씨는 이 업체의 전신인 방주산업의 이사를 지낸 인물이다. 또 최은순씨와는 20년 이상 인연을 맺은 사업 파트너로 알려져 있다.
김씨는 이날 오전 9시 11분쯤 서울 광화문 KT웨스트빌딩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들어갔다. 김씨는 “공흥지구와 관련해 부당 이득을 챙겼느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랑 소통하신 적 있냐” 등 기자들의 질문에 “없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김씨는 변호인 없이 특검에 출석했다.
김 여사 일가가 운영하는 부동산 업체 이에스아이엔디(ESI&D)는 2011~2016년 양평군 공흥리 일대 부지 개발 사업을 하며 관련 인허가 특혜, 개발부담금 면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씨는 이 업체의 전신인 방주산업의 이사를 지낸 인물이다. 또 최은순씨와는 20년 이상 인연을 맺은 사업 파트너로 알려져 있다.
이런 탓에 특검은 김씨가 공흥지구 개발 당시 시공사 선정 등에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앞서 특검은 지난 8월 21일 김씨의 집과 개인 창고 등을 압수 수색하기도 했다. 다만 김씨는 “공흥지구 사업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조희대 대법원장-한덕수 전 국무총리 회동’에 대해서도 “만난 사실이 없다”며 부인했다.
다음 달 4일엔 최씨와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씨가 양평 공흥지구 의혹 및 수사방해 혐의와 관련해 특검 조사를 받는다. 앞서 특검 관계자는 “김건희씨 오빠 장모 및 모친 사무실에서 빼돌려진 것으로 의심되는 물품과 관련해 증거 은닉·증거 인멸 혐의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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