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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 '정우성 친자' 아들과 함께한 근황 최초 공개

이데일리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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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 '정우성 친자' 아들과 함께한 근황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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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 SNS 게시물 업로드
정우성, 최근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마쳐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문가비가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문가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과 함께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문가비의 모습이 담겼다. 문가비의 아들은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22일 SNS을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후 24일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정우성의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이 사랑한 사이가 아니었고 정식으로 교제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문가비는 정우성과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의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으며 저는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며 “그 사람과의 인연에 최선을 다했고,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 속에 과분한 선물처럼 찾아와 준 아이를 만나기로 한 것은 부모인 두 사람 모두의 선택이었다”고 바로잡았다.

문가비는 “현재 두 사람의 모습이 조금은 다른 관계의 형태라는 이유로 이 아이가 실수이며, 성장해 나가며 불행할 것이라 단정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남은 일생을 희생할 각오로 이 아이와 만날 결심을 했고 그 결심은 결국 제 스스로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 됐다”고 강조했다.


정우성은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해 “제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께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모든 질책은 내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하겠다”고 직접 입을 열었다.

이후 정우성이 여자친구와의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