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정감사]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뉴스1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은 한국의 기술력, 이른바 'K테크'를 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우리나라의 AI(인공지능) 기술 잠재력을 강조했다.
29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APEC은 AI 관련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한국에 총집결하는 자리"라며 "이는 한국이 'AI 3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글로벌 기업들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배 부총리는 "실제로 오픈AI, AWS 등 많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한국의 기술력과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AI 협력을 위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각에서는 한국의 LMM(거대언어모델) 기술이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 뒤처졌다고 하지만, 한국은 제조업과 문화 콘텐츠 등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AI를 접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AI 3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체력을 갖춘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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