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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 어렵다 하더니"…SKB, 희망퇴직 시행 검토

뉴시스 박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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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 어렵다 하더니"…SKB, 희망퇴직 시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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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 이어 SKB도 희망퇴직 신청자 취합할 듯
"경영 환경 변화 대응, 구성원 니즈 감안 검토 중"


[서울=뉴시스]박은비 심지혜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희망퇴직 시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50대 이상 혹은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희망자를 취합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취합 후 다음달 말 퇴사를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퇴직을 신청한 직원에게는 퇴직금을 최대 5억원 지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구성원들의 니즈 등을 감안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내용은 있다"며 "결정되는 사항이 있으면 다시 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케이블TV를 비롯한 유료방송 업계가 그만큼 어려워졌다는 방증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실제로 경영 효율화 조치에 나선 건 SK브로드밴드만이 아니다.

LG헬로비전도 전날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받았다. 희망 직원은 다음달 30일 퇴사 예정이다. 아울러 본사 사옥도 1월 서울 상암동에서 고양 삼송동으로 옮기기로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역 채널 유지 등 공적 의무를 갖고 있는데 대부분 적자로 가는 상황"이라며 "예전에 유료방송이 성장하던 시기면 당연히 감당해야 할 의무였지만 현 상황 재평가가 필요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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