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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상징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국가등록문화유산 된다

연합뉴스TV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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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상징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국가등록문화유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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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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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적 공간으로 꼽히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됩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문화유산위원회는 어제(28일) 열린 회의에서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자리한 김 전 대통령 사저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여부를 심의한 뒤 조건부 가결했습니다.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이란 이름으로 등록될 전망입니다.

김 전 대통령이 2009년 타계할 때까지 정치 인생 대부분을 보낸 동교동 사저는 군사 독재 시절 가택 연금을 당하는 등 민주화 투쟁을 대표하는 장소로 꼽힙니다.

국가유산청은 동교동 사저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 뒤 30일간 각계 의견을 검토해 최종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록할 예정입니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은 특히 보존할 가치가 있는 근현대 건축물이나 기록, 물품등을 말합니다.


#김대중 #동교동사저 #국가등록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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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