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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곡스, 채권자 상환 기한 또 연기…2026년까지 끌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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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곡스, 채권자 상환 기한 또 연기…2026년까지 끌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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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 파산 사건이 전화위복 사례가 됐다 [사진: 셔터스톡]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 파산 사건이 전화위복 사례가 됐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한때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였던 마운트곡스(Mt. Gox)가 채권자 상환 기한을 또다시 연기했다.

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연장은 오는 10월 31일 예정이던 기한을 2026년 10월 31일로 미루는 조치로, 파산 후 세 번째 연기다.

마운트곡스는 한때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량의 70% 이상을 차지했던 암호화폐 거래소였다. 그러나 2014년 2월, 85만BTC(당시 가치 약 4억5000만달러)가 해킹으로 사라지며 파산 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약 20만BTC만 회수됐으며, 나머지 65만BTC는 여전히 실종 상태다.

채권자들은 2024년부터 일부 상환을 받기 시작했지만, 절차는 여전히 지연되고 있다. 마운트곡스는 2018년 법정관리 절차에 돌입했고, 이후 2024년부터 채권자들에게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를 분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규모 비트코인 매도로 인한 시장 충격 우려로 인해 상환 속도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아캄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마운트곡스는 현재 3만4690BTC(약 40억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중반 14만2000BTC에서 75% 이상 감소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연기가 비트코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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