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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인, 6GW 데이터센터 계획 발표…차세대 OS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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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인, 6GW 데이터센터 계획 발표…차세대 OS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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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인이 6GW 데이터센터 구축을 발표하며, AI 인프라 확장을 가속한다. [사진: 휴메인]

휴메인이 6GW 데이터센터 구축을 발표하며, AI 인프라 확장을 가속한다. [사진: 휴메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휴메인이 6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차세대 운영체제(OS) '휴메인 1(Humain 1)'을 선보인다.

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휴메인은 리야드에서 열린 포춘 글로벌 포럼에서 휴메인1 을 아이콘 기반 OS의 차세대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시스템은 윈도나 맥OS 등 개인용 컴퓨터 시장을 지배해온 아이콘 기반 OS와 달리, 아이콘 없이 AI가 직접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생산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타레크 아민 휴메인 최고경영자(CEO)는 "이제는 아이콘을 클릭하는 대신, 사용자가 자신의 의도를 말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약 6GW 규모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설치 지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라고 덧붙였다.

휴메인은 지난해 9월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플랫폼 기반 AI 노트북 '호라이즌 프로'를 공개했다. 회사는 향후 500대의 기기를 학생들에게 배포해 조기 도입을 추진하며,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사우디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차세대 AI 인프라를 확장 중이다. 엔비디아와 오픈AI는 1000억달러 규모의 협약을 체결해 10GW급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는 400만~500만 개의 GPU에 해당하는 규모다. 사우디와 엔비디아는 향후 5년간 500MW급 AI 공장을 건설하고, 이를 통해 제조, 물류,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A partnership built for progress.


HUMAIN and the @FIIKSA Institute are advancing human-centric AI leadership and shaping the next era of intelligence.
Join us at FII9 in Riyadh, where our major announcements will redefine what's possible.#HUMAINAI #TheEndOfLimits #FII9 pic.twitter.com/4nTp5f3wWc

— HUMAIN (@HUMAINAI) October 26, 2025<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