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곰 습격' 日아키타현 "자위대라도 파견해달라"

연합뉴스TV 강은나래
원문보기

'곰 습격' 日아키타현 "자위대라도 파견해달라"

서울맑음 / -3.9 °
[교도=연합뉴스 제공]

 [교도=연합뉴스 제공]



곰의 습격으로 인적 피해가 잇따르는 일본 아키타현의 지사가 자체 대응에 한계를 맞고 있다며 자위대 파견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늘(2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스즈키 겐타 지사는 전날(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곰에 의한 인적 피해가 계속되며 매우 심각한 상황이 됐다"며 "현 상황은 지자체만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곰 퇴치를 위한 자위대 출동 규정이 없어 통상의 재해 파견처럼 간단하지는 않겠지만 자위대 파견 검토를 요청하고자 조만간 방위성을 방문하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키타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6일까지 곰의 습격에 의한 사상자는 54명(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작년 1년간의 11명을 크게 넘어섰습니다.

전날에도 아키타현 북부 가즈노시 집 마당에서 85세 여성이 곰의 공격을 받아 머리를 다쳤습니다.

현청 소재지인 아키타시 중심부에 있는 아키타역 주변 공원에서는 25일부터 이틀간 곰 목격 신고가 잇따라 아키타시가 공원 이용을 중단시켰습니다.


#일본 #아키타현 #요미우리 #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은나래(r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