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추석 연휴 간 K-전통놀이 이벤트 성공적 종료 |
서울랜드가 명절 연휴를 맞아 선보인 체험형 K-전통놀이 이벤트 <놀이왕게임-진짜 오징어게임>이 관람객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으며, 체험 중심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놀이왕게임-진짜 오징어게임'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서울랜드 현장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돼, 명절 전통놀이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기차기, 신발던지기, 줄넘기, 공 던지기, 축구공 트래핑 등 전통과 현대 요소를 결합한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경쟁보다는 협력과 응원에 방점을 둔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들이 함께 도전하고 즐기는 과정 그 자체에 의미를 두도록 기획되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선물 잔치’가 열려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게임 우수 참가자에게는 ‘놀이왕’, ‘노력왕’, ‘응원왕’, ‘도전왕’ 등의 타이틀이 수여되었으며, 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됐다. 참여자들은 성과보다 도전에 집중하며 가족 간 응원과 공동체적 유대감을 경험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참여해 현장 분위기가 더욱 활기찼다”며 “앞으로도 전통놀이의 가치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놀이왕게임-진짜 오징어게임>은 서울랜드의 K-전통놀이 시리즈 중 하나로, 명절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가족 간 세대 공감의 기회를 제공한 대표적인 명절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