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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TV 구독으로 메이저리그 사커(MLS) 플레이오프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MLS 플레이오프 경기 전편을 '시즌 패스' 없이도 애플TV 기본 구독만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의 별도 유료 구독 구조를 완화한 조치로, 더 많은 이용자에게 접근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결정은 애플TV가 미국 내 F1 경기를 기본 구독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힌 이후 나왔다. 이에 따라 별도 시즌 패스가 향후 완전히 폐지될 수 있다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현재 MLS 시즌 패스는 연간 99달러로, 이미 애플TV를 구독 중인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추가 결제를 꺼리는 목소리가 작지 않았다.
애플TV 구독 시 MLS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애플]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TV 구독으로 메이저리그 사커(MLS) 플레이오프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MLS 플레이오프 경기 전편을 '시즌 패스' 없이도 애플TV 기본 구독만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의 별도 유료 구독 구조를 완화한 조치로, 더 많은 이용자에게 접근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결정은 애플TV가 미국 내 F1 경기를 기본 구독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힌 이후 나왔다. 이에 따라 별도 시즌 패스가 향후 완전히 폐지될 수 있다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현재 MLS 시즌 패스는 연간 99달러로, 이미 애플TV를 구독 중인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추가 결제를 꺼리는 목소리가 작지 않았다.
일반 구독자도 플레이오프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되면서 시청률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광고 수익 확대를 통해 별도 요금 체계 축소분을 보전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다만 애플은 아직 MLS 시즌 패스의 향후 운영 방향을 확정하지 않았다. 통상 매년 2~3월에 시즌 패스 관련 계획을 발표하는 만큼, 최종 결정까지는 몇 달 더 시간이 남아 있는 상태다.
한편 2026년부터 애플TV 구독자는 추가 비용 없이 F1TV 프리미엄 콘텐츠를 실시간 및 온디맨드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월 16.99달러가 별도 청구됐던 점을 고려하면, 애플이 스포츠 콘텐츠 구독 모델을 전반적으로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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