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겪는 '3가지' 문제 & 개선 방법
[김성균 기자]
수능 앞둔 수험생의 '건강 길라잡이’
흔히 겪는 '3가지’ 문제 & 개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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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1월 13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은 오랜 기간의 긴장감으로 몸과 마음이 지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스트레스,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불안감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흔하게 겪는 건강 문제인 △긴장성 두통 △불면증 △소화불량의 특징과 예방‧관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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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둔 수험생의 '건강 길라잡이’
흔히 겪는 '3가지’ 문제 & 개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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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1월 13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은 오랜 기간의 긴장감으로 몸과 마음이 지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스트레스,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불안감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흔하게 겪는 건강 문제인 △긴장성 두통 △불면증 △소화불량의 특징과 예방‧관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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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많은 수험생이 겪는 '긴장성 두통’
수험생은 △심한 스트레스 △과로 △감정적 문제 △장시간 같은 자세 유지 등의 문제로 '긴장성 두통’을 많이 호소합니다. 두통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수험생들에겐 학습과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줘서 관리가 필요합니다.
* 긴장성 두통 '증상 특징’
-단단한 밴드가 머리를 꽉 조이는 느낌이다
수험생은 △심한 스트레스 △과로 △감정적 문제 △장시간 같은 자세 유지 등의 문제로 '긴장성 두통’을 많이 호소합니다. 두통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수험생들에겐 학습과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줘서 관리가 필요합니다.
* 긴장성 두통 '증상 특징’
-단단한 밴드가 머리를 꽉 조이는 느낌이다
-간혹 한쪽 부위에 국한된 통증으로도 나타난다
-증상은 주로 늦은 오후나 저녁에 발생한다
-수시로 재발하고, 매일 반복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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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근육 마사지’ 증상 개선에 도움
'긴장성 두통’이 찾아오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오랜 시간을 의자에서 보내야 하는 수험생은 쉬는 시간을 이용해, 가벼운 스트레칭과 긴장성 두통의 원인이 되는 4가지 근육을 이완시키는 마사지가 권고됩니다. 마사지 효과가 미미할 경우 '침 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됩니다.
* 긴장성 두통 일으키는 '4가지’ 근육
-측두근
-흉쇄유돌근
-후두하근
-승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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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불안‧초초함이 부른 '수면의 질 저하’
수험생들은 수능이 다가올수록 불안하고 초조해져서 숙면을 취하지 못합니다. 이 경우 피로감을 카페인 섭취로 해결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숙면을 방해해서 만성 불면증으로 악화되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등 악순환의 단초를 제공합니다.
때문에 한방에서는 카페인 음료보다 귤차로도 부르는 '진피차(陳皮茶)’를 추천합니다. 아울러 반신욕, 침실의 온‧습도 및 조명 밝기를 조절하면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 심신 안정 돕는 '진피차’의 효능
-잘 익은 귤의 껍질을 말려서 달인 차(茶)
-기를 소통시켜서 울체된 기운 풀어줘
-귤의 향긋한 향은 불안한 마음‧기분 환기
-수면의 질 높이고, 안정적 생체리듬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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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 스트레스가 키우는 '소화불량’
스트레스 때문에 소화불량이 잦으면 두뇌 회전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교감신경 중 하나인 미주신경이 긴장해서 소화기, 호흡기 등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푼다며 맵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급체 △설사 △구토 △복통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식사 관리가 중요합니다.
* 수험생 소화불량 '의심 증상’
-구역감, 상복부 팽만감, 상복부 통증, 잦은 트림
-명치 부위가 불쾌하게 화끈거리거나 쓰린 증상
-식사 2시간 후에도 음식이 위에 있는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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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잦은 소화불량 개선 돕는 방법들
-너무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자제한다
-식사량은 갑자기 늘리지 않도록 한다
-평소 차가운 물보다 '따뜻한 물’을 마신다
-'매실차’는 유기산이 풍부해서 위장 기능을 돕는다
-'생강차’는 전반적인 소화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아침 식사는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평소 아침을 거른다면 부담이 될 수 있어서 주의한다
-식후 바로 앉거나 눕지 말고, 10분 정도 제자리걸음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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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이음 TIP!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까지 심신(心身) 상태 조절과 체력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규칙적인 식사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 특히 다양한 신체 증상과 이에 따른 문제로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다면 개인의 상태에 맞는 보약(補藥) 등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취재 도움 : 경희대한방병원 수험생케어클리닉 김윤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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