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상순, 이효리. 사진 |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 |
[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가수 이상순이 제이쓴에 부러움을 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힌트캠] 91번째 계모임 참석자ㅣ10/25(토) 오전 9시 공개”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유재석은 “‘핑계고’ 역사상 처음으로 두 쌍의 부부가 함께한다”며 게스트를 소개했다. 게스트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홍현희, 제이쓴 부부다.
영상에서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에게 “눈을 보고 사랑한다고 말해달라”고 했고, 이상순은 바로 “사랑한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효리는 “진짜 기분 나쁘다”고 말하며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이쓴이 최근 아들 준범과 함께 후쿠오카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온 일화를 전했다. 제이쓴은 “여행 갈 때도 그날 아침에 짐을 싸는 경우가 많다”며 “아들이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해서, 그럼 같이 놀러가자 하고 후쿠오카로 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상순은 “그렇게 갔다 그래서 ‘괜찮나?’ 싶었다. 별말 안 들었냐”고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무슨 말을 듣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상순은 “나도 그렇게 해보고 싶다”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8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 요가’를 오픈해 요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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