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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뇨 선제골, 티아고 굳히기···4년 만에 왕좌 탈환"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통산 10번째 우승 대업 달성

서울경제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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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뇨 선제골, 티아고 굳히기···4년 만에 왕좌 탈환"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통산 10번째 우승 대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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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알래스카주 야쿠타트 북부서 규모 7.0 강진 발생-- USGS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4년 만에 K리그1 챔피언에 복귀, 10번째 우승의 대업을 달성했다.

전북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풀리그 마지막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에 2-0으로 이겼다.

승점 71을 쌓은 전북은 이날 FC안양에 진 2위(승점 55) 김천 상무와 격차를 승점 16으로 벌리며 남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전북은 K리그 첫 10번째(2009, 2011, 2014, 2015, 2017, 2018, 2019, 2020, 2021, 2025) 우승의 대업을 달성했다.

전북 다음으로 많이 우승한 구단은 성남 일화(현 성남FC)로, 7차례 정상에 올랐다.

전북은 또 2024시즌까지 3연패를 이룬 울산 HD로부터 왕좌를 빼앗고 4년 만의 우승을 달성, K리그 최강팀으로 다시 인정받았다.


강신우 기자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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