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진| MBC |
김수지 MBC 아나운서가 딸을 출산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잘 먹겠습니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MBC 아나운서국에서 “출산을 축하한다”는 문구와 함께 보낸 과일 바구니가 담겼다. 김 아나운서는 2022년, 2살 연상의 한기주와 결혼해 임신 중이었다. 최근 출산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수지 아나운서가 공개한 과일 바구니. 사진| SNS |
김 아나운서는 지난 10일 MBC 뉴스 프로그램 ‘뉴스데스크’에서 출산 휴가 전 인사를 건넸다.
그는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 덕분에 출산을 다섯 밤 남긴 오늘까지 용기 내 뉴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임신부를 위해, 태어날 한 아이를 위해, 조금 더 마음을 쓰고 때로는 무언가 양보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넉 달 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2024년 4월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 중이다. 4개월 간의 휴가를 보낸 뒤 다시 앵커 자리로 복귀할 예정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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