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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4300달러 돌파…은값도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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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4300달러 돌파…은값도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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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 분리 출범
한때 온스당 4392달러까지 올라

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골드바를 정리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골드바를 정리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국제 금값과 은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16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4% 상승한 온스당 4343.63달러(약 616만 원)에 거래됐다. 4300달러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금값은 한때 4392.00달러까지 올랐다.

금값은 지정학적 긴장과 금리 인하, 각국 중앙은행 매수, 달러 약세, 활발한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등에 힘입어 연초 이래 60% 넘게 올랐다. 특히 최근에는 미ㆍ중 무역 갈등이 재점화하면서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매력이 더 커졌다. 전날 HSBC는 올해 금값 평균 예측치를 온스당 335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오안다(OANDA)증권의 자인 바우다 분석가는 “금값 향방은 내년까지 이어질 금리 인하 상황과 미ㆍ중 무역 갈등의 전개에 달렸다”며 “미ㆍ중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고 지금의 관계가 이어진다면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하는 데 필요한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은값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은 현물 가격은 1.8% 상승한 54.04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최고가는 54.15달러였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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