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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물랑루즈!(Moulin Rouge! The Musical)', 3년만의 재연을 알리는 상견례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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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물랑루즈!(Moulin Rouge! The Musical)', 3년만의 재연을 알리는 상견례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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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물랑루즈!(Moulin Rouge! The Musical)' 상견례 현장 (제공: CJ ENM)

뮤지컬 '물랑루즈!(Moulin Rouge! The Musical)' 상견례 현장 (제공: CJ ENM)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뮤지컬 <물랑루즈!(Moulin Rouge! The Musical)>(제작 CJ ENM, 놀유니버스)가 새로운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오늘(17일) 공개된 상견례 현장에서는 해외 창작진을 비롯해 한국 창작진과 함께 크리스티안 역의 홍광호, 이석훈, 차윤해, 사틴 역의 김지우, 정선아 등 전체 배우들까지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호주 협력 연출을 맡은 저신타 존(Jacinta John), 미국 협력 연출 데이비드 루트라(David Ruttura), 호주 협력 안무가 대니엘 빌리오스(Danielle Bilios), 호주 리허설 안무가 트래비스 칸(Travis Khan), 호주 협력 음악감독 스티븐 에이모스(Stephen Amos), 그리고 한국 협력 연출 조지선, 한국 협력 안무 노지현, 한국 협력 음악감독 양주인 등 주요 한국 창작진은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각오 담긴 인사를 전했다.

오리지널 연출 알렉스 팀버스가 전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그는 "뮤지컬 <물랑루즈!>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붙드는 용기와 예술가의 태도가 작품의 핵심'이라며 "뮤지컬이 영화만큼의 깊은 몰입감을 전달해야 하며, 20년 넘게 축적된 현대 음악의 흐름을 무대에 반영하는 것이 이번 시즌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CJ ENM 예주열 공연사업부장은 "첫 시즌은 낯설고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관객과 창작진 모두 이 작품을 온전히 즐길 준비가 완료되었다"라며, "공연 전부터 극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다는 점 역시 뮤지컬 <물랑루즈!>만의 차별성과 몰입도를 보여주는 지점"이라고 이번 시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이날 상견례에 참석한 배우들도 서로 인사를 나누며 재회의 반가움을 전하고,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새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장을 가득 채운 배우들의 작품에 대한 열의는 첫 만남부터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새로운 시즌 무대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작인 뮤지컬 <물랑루즈!>는 바즈 루어만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파리의 전설적인 클럽 '물랑루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희생, 예술의 서사는 시대를 초월한 팝 음악과 어우러져 폭발적인 몰입을 이끌어낸다.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무대 연출과 넘버, 의상, 조명 등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제74회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한 10관왕,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수상 등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작품은 아델, 마돈나, 시아, 리한나 등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히트곡 70여 곡이 매시업 형식으로 구성된 넘버로 무대를 강렬하게 수놓으며 관객들의 감각을 자극한다. 이번 시즌 역시 완성도 높은 무대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최고의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 연말 가장 화려한 시간을 선사할 뮤지컬 <물랑루즈!>는 오는 10월 23일(목) 오후 2시 NOL티켓을 통해 두 번째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출연에는 '크리스티안' 역에 홍광호, 이석훈, 차윤해가, '사틴' 역에 김지우, 정선아가, '지들러' 역에 이정열, 이상준이, '몬로스 공작' 역에 박민성, 이창용이, '로트렉' 역에 지현준, 최호중이 출연하며, 공연은 2025년 11월 27일(목)부터 2026년 2월 22일(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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