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산들 |
뮤지컬 '데스노트'가 지난 14일 프리뷰 공연을 개막한 가운데, 엘(L) 역할을 맡은 산들은 지난 15일 첫 공연을 마친 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산들은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았는데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신 덕에 열심히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많이 보러 와주시고 무대위의 모든 배우들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첫 공연 소감을 전했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각색한 뮤지컬 '데스노트'는 사신의 노트 '데스노트'를 손에 넣은 후 사회의 악을 처단해 정의를 실현하려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를 추적하는 명탐정 엘의 숨 막히는 두뇌 싸움을 그린 작품으로, 독보적인 캐릭터와 작품성으로 많은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데스노트'에서 새롭게 합류한 산들은 자신만의 엘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엘의 대표 뮤지컬 넘버를 통해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몰입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산들은 2012년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시작으로 '올슉업', '삼총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 '1976 할란카운티', '넥스트 투 노멀',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데스노트'는 2026년 5월 10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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