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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카페서 감상하는 연극…'도어 넥스트 헤븐' 24일 개막

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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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카페서 감상하는 연극…'도어 넥스트 헤븐'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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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전체가 무대…30석 밀착 구성으로 감정선 극대화

12월 21일까지 대학로 카페 CIRCA1950



연극 '도어 넥스트 헤븐'

연극 '도어 넥스트 헤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창작극 '도어 넥스트 헤븐'이 오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대학로 카페 CIRCA1950에서 공연한다. 이번 연극은 카페 전 공간을 활용한 30석 밀착 무대로 욕망과 관계, 반복되는 선택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도어 넥스트 헤븐'은 천국 바로 옆의 지옥이라는 상징적 공간을 배경으로 욕망과 관계, 반복되는 선택을 따라간다.

뮤지션을 꿈꾸는 젊은 사장과 음악에 천부적 재능을 지닌 청년이 라이브 카페 '도어 넥스트 헤븐'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공생하지만, 우연히 걸려 온 전화 한 통이 균열을 만든다.

무대는 카페 전체를 활용한다. 30석 규모의 밀착 구성으로 관객은 인물의 숨결과 시선을 가까이서 마주한다. 음악은 대사와 함께 감정의 흐름을 확장하는 장치로 기능한다.

민경석, 김낙연, 임태섭, 이승민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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