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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 달린다

연합뉴스 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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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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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동·남현길 일대서 12월부터 시범운영
지난달 30일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30일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와 공공문화시설 접근성을 높이고자 12월부터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운행 노선은 난향동 일대(난향동~난곡동~삼성동)와 남현길 일대(남현길~사당역~관음사 입구)다. 두 곳 모두 고지대이지만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곳이다. 두 노선에는 공원, 복지관, 보건분소, 파크골프장, 관악산 입구, 시립 남서울미술관 등 주요 공공·문화시설이 포함돼 있다.

앞서 구는 지난달 29일과 30일 남현동과 난곡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셔틀버스 도입 배경과 노선안, 향후 운영 일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노선조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운행안을 확정한 뒤 12월 시범 운행에 이어 내년 1월에 정식 개통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오는 17일까지 이 셔틀버스의 명칭을 공모한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셔틀버스의 목적과 비전을 담아낸 이름을 지어 응모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12월 시범 운행을 통해 노선과 운행 지역을 더 보완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악구의 공간과 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 명칭 공모전 안내[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관악구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 명칭 공모전 안내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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