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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동거·여행" 윤민수·함소원, '위장 이혼설' 부른 할리우드급 행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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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동거·여행" 윤민수·함소원, '위장 이혼설' 부른 할리우드급 행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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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윤민수와 함소원이 이혼 후 쿨한 행보로 관심을 모았다.

윤민수는 지난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해 아들 윤후 군을 얻었으나,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현실적인 이유로 한동안 같은 집에 머무르는 근황을 전했다. 이후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마침내 별거를 위해 살림살이를 분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윤민수와 전처는 서로에게 필요한 물품을 나눠 가지며 원만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윤민수와 전처, 윤후가 함께한 일본 여행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위장 이혼' 의혹까지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윤민수는 "사람들이 되게 오해하더라. 일본여행 간 것 때문에. '이혼했는데 여행을 같이 가네?' 하는 거다. 너는 그냥 너대로 놀았는데"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함소원 역시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그는 지난 2017년 18살 연하 진화와 결혼해 딸 혜정 양을 얻었지만, 약 5년 만인 2022년 이혼했다.




그러나 이혼 직후에도 그는 한동안 진화와 함께 살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사업 현장을 함께 찾거나 일상을 공유하며 쿨한 관계를 이어왔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의 '위장 이혼' 의심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위장 이혼 아니냐는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말에 함소원은 "위장 이혼할 빚이 있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최근에도 함소원은 전남편 진화, 딸 혜정 양과 함께 서울의 한 놀이공원을 찾은 모습이 포착됐다. 방송인 박슬기가 공개한 사진에는 함소원 가족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혼이 더 이상 낯선 선택이 아닌 시대지만, 두 사람이 전한 이혼 후 모습은 여전히 이례적인 장면으로 평가된다. '쿨하다'는 평가와 '이해하기 어렵다'는 시선이 공존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행보는 기존의 이혼 개념을 뒤흔드는 새로운 형태의 관계로 회자되고 있다.

사진=김민지 계정, 엑스포츠뉴스 DB, SBS, MBN, 박슬기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