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장해영 [‘땡큐’ 앨범 재킷]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파이브의 멤버 장해영(45)이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파이브 장해영이 지난 6일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파이브의 멤버인 김현수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해영의 사진을 올리고 “잘가라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다시 노래하자”라는 글을 남겼다.
고인은 1997년 그룹 키드로 데뷔해 ‘오! 난리야’로 가요계에 눈도장을 찍은 뒤 1999년 서지원, 우정태 등과 그룹 파이브를 결성했다. 파이브로 활동하며 ‘걸’(Girl), ‘아임 쏘리’(I‘m Sorry),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등의 대표곡을 남겼다. 2009년엔 솔로 싱글 ‘못생겨서 미안해요’를 발매했다. 2016년 파이브 멤버들과 JTBC 예능 ‘슈가맨’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