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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남부 해역서 규모 7.6 강진…"남극 쓰나미 경보"

SBS 이호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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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남부 해역서 규모 7.6 강진…"남극 쓰나미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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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현지시간) 지진 발생 지역 설명도


현지시간으로 어젯(10일)밤 8시 29분 20초 칠레 푼타아레나스 남남동쪽 964㎞ 해역에서 미국 지질조사국 측정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남위 60.30도, 서경 61.9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5㎞입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규모를 7.7로 발표했습니다.

남미 최남단 케이프혼과 남극 사이 드레이크 해협 부근에 해당하는 이 지역 지진에 따른 영향으로 칠레 당국은 남극 지역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앞서 드레이크 해협에서는 지난 5월 2일에도 규모 7.4 지진이 관측돼, 해안가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사진=미국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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