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
인공지능(AI) 칩 대장 기업 엔비디아 등 미국발 AI 훈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늘(10일) 나란히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며 마감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6.07% 오른 9만4,4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추석 연휴 전인 지난 2일 장중 9만원을 탈환한 뒤 8만9천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8.22% 오른 42만8천원에 종료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6일 반도체 기업 AMD가 오픈AI에 수백억 달러 AI칩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고, 9일엔 엔비디아가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 xAI에 2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AI 관련 대규모 투자 발표에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급등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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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