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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미나♥류필립' 도움 없이 3kg 감량…다이어트 홀로서기 근황 공개

스포티비뉴스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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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미나♥류필립' 도움 없이 3kg 감량…다이어트 홀로서기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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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가 홀로서기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박수지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3kg 감량"이라며 체중계 사진을 공개했다. 명절 연휴에도 다이어트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8일에도 "오늘은 카메라 각도도 엉망이고, 물도 못 마시고, 숨도 헐떡였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냈어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멈추지 않으면, 그게 진짜 꾸준함이니까요"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도 홀로 스쿼트 등으로 홈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박수지는 최근 다이어트에 지쳐 요요현상으로 108kg까지 체중이 불어났음을 알렸다. 그는 남동생 류필립과 아내 미나의 도움을 받아 148kg에서 72kg까지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요요 현상과 함께 다이어트에 지치며 콘텐츠에 등장하지 않아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류필립은 "수지 누나를 위해 서포트를 했지만 결과가 이렇게 되니 힘들다"고 털어놨고, 박수지 역시 "홀로서기를 마음 먹은 건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저만의 방식으로 감량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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