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 술 한잔에 응급실을 갔다. /사진=SBSplus·ENA '나는 솔로' 캡처 |
암 치료 전적이 있는 영숙이 술 한잔에 응급실로 향했다.
8일 방영된 SBSplus·ENA '나는 솔로' 222화에서는 2순위 데이트에 나선 28기 돌싱들의 셋째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영숙은 광수를 2순위로 선택하며 일대일 데이트를 나갔다.
광수는 "자기소개때 누구한테 마음이 끌렸던 건 아니다. 다 감명 깊었고 다 대단하고 착했다. 엄마라고 다 똑같은 건 아니다"라며 본인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자 영숙은 "이혼이 닥칠 때 진짜 힘든 일이 한꺼번에 왔다"며 과거 암을 발견했던 경험을 답했다.
영숙은 "암이 두 군데서 발견됐는데 사실 두 군데가 아니었다. 세 군데서 암을 발견해 병원을 다니는 상황이었다. 지금은 다 완치됐다"고 전했다.
광수와 데이트를 하다 응급실에 간 영숙. /사진=SBSplus·ENA '나는 솔로' 캡처 |
이어 두 사람의 술, 안주가 나오자 광수는 영숙에게 "도쿠리는 원샷해야 한다"며 뜨거운 사케를 권유했다.
주량이 맥주 한 캔인 영숙은 광수의 권유대로 사케를 마셨고 이때 "뿜을 뻔 했다. 겨우 삼켰다"며 힘든 모습을 보였다.
결국 영숙은 "나 빙빙 돈다. 술을 너무 확 마신 것 같다"며 기력을 차지 못했다.
기절한 영숙이 걱정된 광수는 응급실을 제안했고 결국 영숙은 광수에게 들려 휠체어를 탔다.
광수는 미안한 마음에 "술을 한 잔밖에 못 마시는 사람이 술을 왜 마시냐. 어디서도 마시면 안된다"며 분노했다.
그러자 영숙은 "내가 즐길 권리는 줘야 하는 거 아니냐. 끊어 마시면 된다. 나도 맛있는 술 좋아한다"고 답했다.
당황한 광수는 "미쳤네. 미쳤어. 그냥 조용히 있으면 안 되냐. 열받는다"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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