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박수지는 개인 계정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연휴 동안엔 운동 대신 마음을 쉬게 했어요. 음식, 그리고 나를 위한 시간까지 이런 여유도 결국 건강의 일부니까요. 이번 명절, 맛있는 계란말이를 해서 먹어봤어요. 몸보다 마음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라고 적었다. 그는 "잘 먹고 잘 쉬는 것도 다이어트의 일부"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도 공개했다.
박수지는 류필립, 미나와 함께 꾸준히 다이어트 콘텐츠를 게재해오다 최근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박수지는 최근 "(사이가) 안 좋아졌다기 보다는 홀로서기를 하고 싶다고 했고 미나 언니께서 제 의견을 존중해줬어요"라고 답한 바 있다.
또 박수지는 댓글을 통해 불화설과 관련 장문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 글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저는 결코 제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150키로에서 100키로까지 달성하고 헬스장을 미나 언니와 다니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고 미나 언니의 진심을 결코 무시하지 않았다.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며 "다만 제가 99키로가 되면서 10년 만에 두자리 수를 달성하며 너무 기뻤고 9개월 동안 쉬지 않고 먹는 걸 조절 하며 달려왔다. 홀로서기를 마음 먹었던 건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운동은 쉽지 않았고 운동을 시작하면 허기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 그리고 깨달았다. 미나 언니의 가르침을 받아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 혼자 저만의 방식으로 감량을 해보겠다 다짐을 했다. 비록 빠지다 찌고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저만의 방식으로 해볼 것이다. 그동안 저를 도와준 미나 언니에겐 아직도 감사함이 있다. 이 일로 많은 분들이 싸우지 않았으면 한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 마음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라고 적었다.
끝으로 그는 "부탁드리겠다. 제 컨텐츠를 직접 찍고 직접 편집하면서 그동안 필립이가 얼마나 힘들었지도 느꼈기 때문에 더더욱 제가 직접 해보고 싶었다. 이런 제 심정을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박수지 글 전문
제가 이 글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는 결코 제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저는 150키로에서 100키로까지 달성하고 헬스장을 미나 언니와 다니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고 미나 언니의 진심을 결코 무시하지 않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다만 제가 99키로가 되면서 10년 만에 두 자리 수를 달성하며 저는 너무 기뻤고 9개월 동안 저는 쉬지 않고 먹는 걸 조절 하며 달려 왔습니다.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죠. 그리고 미나 언니의 도움으로 잘 버텨 왔었습니다 그래서 함께 운동을 시작하고 더 감사했습니다.
홀로서기를 마음 먹었던 건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운동은 쉽지 않았고 운동을 시작하면 허기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컸습니다..그리고 전 깨달았어요. 미나 언니의 가르침을 받아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요.
그래서 저는 혼자 저만의 방식으로 감량을 해보겠다 다짐을 했어요. 비록 빠지다 찌고 했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저만의 방식으로 해볼 것입니다. 그동안 저를 도와준 미나 언니에겐 아직도 감사함이 있습니다.
이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싸우지 않았으면 해요..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 마음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제가 제 컨텐츠를 직접 찍고 직접 편집하면서 그동안 필립이가 얼마나 힘들었지도 느꼈기 때문에 더더욱 제가 직접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런 제 심정을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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