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교직원 함께하는 부산교육한마당 14일 개막

부산교육한마당 [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교육한마당' 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부산교육한마당은 그동안 부산교육청이 추진한 교육정책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부산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교육사업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 등 참석자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부산교육전시관, 연구학교관, 부산교육콘퍼런스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첫 순서로 열리는 개막식에는 부산교육 혁신을 약속하는 제막 행사와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댄스공연, 힙합 퍼포먼스 등은 학생들이 직접 무대를 만든다.

독서골든벨, 오케스트라, 국악 공연, 사물놀이, 합창공연, 음악줄넘기, 미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행사가 부산교육한마당 기간 상시 운영된다.

부산교육 정책의 현재와 미래 방향을 알 수 있는 부산교육전시관에는 민주시민교육관, SW·AI교육관, 어린이창의교육관, 학부모 참여관 등 총 23개 부스를 운영한다.

연구학교관에는 58개 연구학교가 참여해 교육과정, 수업, 미래교육, 통일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원들이 연구했던 우수사례, 수업모델, 성과물 등을 공유한다.

부산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포럼, 성과보고회, 우수사례 공유, 수업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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