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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마비된 정보시스템 복구율 20.7%… 2개 시스템 추가 복구

조선비즈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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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마비된 정보시스템 복구율 20.7%… 2개 시스템 추가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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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가운데 복구 시스템이 134개로 늘어났다. 오전 기준 132개에서 2개 늘어 복구율은 20.7%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8시20분쯤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뉴스1

지난달 26일 오후 8시20분쯤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뉴스1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행정안전부의 ‘통합개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와 ‘정부청사관리본부 대표 홈페이지’ 등 2개 시스템이 추가 복구됐다.

이번에 새로 복구한 시스템은 각각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와 청사관리본부의 주요 안내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정자원 화재로 인해 정부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정부는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처별로 복구된 행정전산망은 행정안전부가 34개로 가장 많고, 보건복지부(24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20개), 국가데이터처(19개), 기후에너지환경부(4개) 순이다.

이병철 기자(alwaysa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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