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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줄게" 학생들 불러 집단 성행위…30대 여교사 만행에 미국 '경악'

머니투데이 정진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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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줄게" 학생들 불러 집단 성행위…30대 여교사 만행에 미국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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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 '47건'…법조계 "최대 30~50년 이상 형량 가능"

인디애나주 경찰에 체포 돼 수감된 고등학교 수학 교사 브리트니 포틴베리./사진=뉴스1

인디애나주 경찰에 체포 돼 수감된 고등학교 수학 교사 브리트니 포틴베리./사진=뉴스1


미성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 성행위를 벌이는 등 무려 47건의 성범죄 혐의로 30대 고등학교 수학 교사가 체포됐다.

2일(현지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현지 방송사 WTHR과 뉴욕포스트 등 외신과 뉴스1에 따르면, 인디애나주 마틴스빌 출신의 고등학교 수학 교사 브리트니 포틴베리(31)는 현재까지 아동 성추행 10건, 미성년자 유해물 배포 8건, 미성년자 집단 성관계 등 기존 혐의 외에 최근 추가 조사 결과 새로운 혐의가 더해져 총 47건의 혐의를 받는다. 피해 학생 중 일부는 만 13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포틴베리는 피해 학생들을 집으로 초대하면서 약물을 제공하거나 고가의 선물을 건네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일부 피해자는 직접 금전이나 선물을 받기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포틴베리는 "자신을 신고하면 목숨을 끊겠다"고 협박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매체에 따르면, 피해자 5명은 지난 3월 경찰에 "여교사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신고를 접수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포틴베리는 현재 남편 니콜라스 포틴베리와 사건 발생 한 달 전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4세 자녀 양육권을 두고 갈등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교사 보조들에게도 성적 사진을 보내는 등 추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법조계는 포틴베리의 이번 사건은 재판 결과에 따라 최대 30~50년 이상의 형량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진솔 기자 pinetr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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