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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가 LG에 오다니' 행운의 주인공 양우진, 2억 5000만 원에 도장 꾹…신인 11명 계약 완료

스포티비뉴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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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가 LG에 오다니' 행운의 주인공 양우진, 2억 5000만 원에 도장 꾹…신인 11명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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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1라운드 양우진(경기항공고)부터 11라운드 김동현(부산과기대)까지 11명의 신인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LG 트윈스는 3일 오전 "10월 2일 2026년 지명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발표했다.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투수 양우진(경기항공고)은 계약금 2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 양우진은 체격 조건이 좋고,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며 유연성과 탄력성이 좋은 투수로 투구 매커니즘이 좋고 공격적인 투구가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100구를 넘겨도 시속 150㎞를 유지하는 스태미너 또한 돋보인다.

양우진은 LG가 지난달 17일 드래프트에서 만난 행운이다. 지난해 순위 3위로 8순위라는 뒤쪽 순번을 가졌는데도 한때 전체 1순위, 적어도 톱3 후보로 꼽혔던 양우진을 지명할 수 있었다.

양우진은 키움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박준현(북일고)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고심하던 시기 청룡기에서 주가를 올렸다. 더불어 김성준(광주일고) 문서준(장충고)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추진하면서 청룡기에 급부상한 양우진이 전체 1순위 후보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18세 이하 야구 월드컵을 앞두고 팔꿈치 미세골절로 대표팀 승선이 불발되면서 실제 드래프트 현장에서는 7순위까지도 이름이 불리지 않았다. 그러나 LG는 미세골절이 큰 문제가 아니라고 봤다. 1라운드에 야수를 선발하려던 방침을 바꿔 양우진을 택했다.


2라운드 박준성(인천고)와는 1억 5000만 원에 계약했다. LG는 박준성에 대해 "와일드한 투구모션으로 전체적인 밸런스가 안정적이고 볼끝의 힘이 좋으며 제구력과 경기 운영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3라운드 우명현(부산고)은 9000만 원에 사인했다. LG는 "우수한 체격 조건과 좋은 투구 매커니즘으로 장래가 기대되는 투수이다. 타점이 높은 빠른 직구를 가지고 있고, 각이 예리한 변화구를 결정구로 사용한다"며 우명현을 기대했다.

4라운드 권우준(제물포고)은 8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LG 측은 권우준을 "팔 스윙이 빠르고 타점이 높아, 큰 체격조건과 함께 투구 메커니즘이 좋다. 볼을 때리는 능력이 좋아 향후 제구력과 구위가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투수"로 설명했다.



5라운드 강민기(부산고)는 LG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처음 뽑은 야수다. 계약금은 7000만 원. LG는 "포수로서 공격과 수비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강하고 정확한 송구 능력을 갖고 있다. 타격 폼이 부드러우며 체격 대비 몸이 유연하며 파워가 좋다"고 평가했다.

6라운드 주정환(신안산대)은 6000만 원에 사인했다. LG는 주정환을 "컨택 능력이 좋고, 간결한 스윙으로 배트 헤드를 잘 이용하는 타자로, 수비 범위가 넓고, 안정적이며 기본기가 좋은 선수이다"로 주목했다.

7라운드 박현우(부산과기대)는 5000만 원에 계약했다. LG 스카우트팀은 박현우에 대해 "운동 능력이 좋고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넓은 수비범위를 가지고 있는 선수로 좋은 어깨로 정확도 높고 강한 송구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스윙의 결이 좋아 컨택에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8라운드 이지백(대구고)은 4000만 원에 계약했다. LG는 이지백에 대해 "스윙 메커니즘이 좋고 컨택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수비시에는 연결동작이 매끄럽고 송구 밸런스가 안정적이며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9라운드 윤형민(배재고)도 4000만 원에 사인했다. LG는 "좋은 체격 조건으로 힘있는 공을 던지고 있고, 일정한 피칭 밸런스와 릴리스 포인트로 안정된 제구력을 가졌다"고 봤다.

10라운드 박성진(휘문고)은 3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LG는 "좌완투수로 큰 키를 이용하여 높은 릴리즈 포인트에서 좋은 각의 공을 던진다. 커브 떨어지는 낙폭이 크고 예리하여 결정구로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끌고나와 던지며 릴리즈 포인트가 일정하여 안정적인 제구력을 지녔다"고 기대했다.

11라운드 김동현이 마지막 순번에 뽑혀 계약금 3000만 원을 받았다. LG 측은 "투구 모션과 팔 스윙이 부드럽고 마운드에서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선수이다. 공을 때리는 힘이 좋고, 높은 타점에서 일정하게 투구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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