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대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 취임…"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 준비"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2일 대전지방국세청 1층 대강당에서 제61대 정용대 대전지방국세청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17개 세무서장 및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청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용대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납세자의 세무 부담을 완화하고, 납세자의 목소리를 보물로 여겨 그 안에서 국세행정의 해답을 찾을 것"을 강조하며 납세자 중심의 행정을 약속했다.

또한, 조직 내부적으로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형식은 과감히 타파하고 실용적이며 효율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청'을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세정을 집행함에 있어 공정과 합리의 가치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내기를 당부하며 새로운 대전지방국세청의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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