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 사진=아이즈매거진 인스타그램 캡처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현빈이 '철벽 면모'를 보였다.
패션 매거진 '아이즈매거진'은 지난 30일 공식 SNS에 "예진핸드 언니 아니면 손 하트 안 해주는 남자…위트까지 갖춘 완벽한 철벽남 현빈이 영화 '보스' 시사회 현장에 도착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현빈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현빈은 이날 개최된 코미디 영화 '보스'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아이즈매거진 스태프가 손을 내밀며 하트를 그려줄 것을 요구하자, 이를 덥석 잡아 하트를 접어버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냅다 접어버리는 게 정말 웃기다" "하트는 손예진에게만 해주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자 손예진 본인도 등판, 선글라스를 낀 얼굴과 '엄지 척' 이모티콘을 댓글로 달아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현빈은 손예진과 2년 간의 공개 연애 끝에 2022년 3월 결혼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아들 우진 군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두 사람은 2019년 방송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의 호흡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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