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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美 노동권 침해 무죄 확정…中 공장서 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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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美 노동권 침해 무죄 확정…中 공장서 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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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애플 로고 [사진:셔터스톡]

애플 로고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노동권 침해 혐의에서 벗어났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미국 노동위원회(U.S. labor board)는 애플에 제기된 비밀 유출 및 노동권 침해 혐의를 조사한 결과 무죄를 확정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에 대해 애플에서 유출 혐의로 해고된 자네케 패리시는 "기업들이 법 위에 있다고 믿게 만들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애플의 노동권 논란이 미국에서는 일단락됐지만 중국에서는 새로운 문제가 제기됐다. 중국 노동단체(China Labor Watch)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17 생산을 맡은 폭스콘 정저우 공장 직원들이 강제 야근과 임금 체불을 겪었으며, 애플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했음에도 이러한 노동법 위반을 묵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애플은 해당 보고서를 면밀히 조사 중이며, 자사 제품을 생산하는 모든 직원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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