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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마이클 세일러, 새로운 구조 창조"…암호화폐 기업 미래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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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마이클 세일러, 새로운 구조 창조"…암호화폐 기업 미래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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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창펑 자오 바이낸스 창업자 [사진: 셔터스톡]

창펑 자오 바이낸스 창업자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바이낸스 공동창업자 창펑 자오(CZ)가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을 극찬하며 암호화폐 트레저리(DAT)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알렸다.

CZ는 BNB 네트워크 컴퍼니(BNB Network Company, BNC)의 데이비드 남다르(David Namder) 최고경영자(CEO)와의 대담에서 "마이클 세일러는 DAT 구조를 창조해 시장의 흐름을 바꿨다"고 평가했다.

남다르 CEO는 "마이클 세일러는 규제와 투자자의 이해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기회를 열었다"며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할 수 없는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연계 주식이라는 간접 경로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CZ는 "세일러는 단순한 전략으로 성공적인 기업을 만들었다"며 "이제는 전통 금융과 웹3를 구분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CZ는 성공적인 DAT 사례로 엘살바도르와 아랍에미리트(UAE)를 언급했다. 엘살바도르는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며 글로벌 주목을 받았고, UAE는 암호화폐와 인공지능(AI) 친화 정책으로 세계적 경제 허브로 성장했다. CZ는 "신기술을 빠르게 수용한 국가가 더 큰 이익을 얻는다"고 강조했다.

BNB와 암호화폐 생태계의 미래에 대해 CZ는 "10~20년 후 얼마나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는지가 성공의 기준"이라며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같은 지역에서 금융 접근성을 확대해 장기적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BNB는 오픈 네트워크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이며, 가격이 아닌 커뮤니티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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