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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페이스북 청소년 계정 도입…보호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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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페이스북 청소년 계정 도입…보호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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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페이스북에서 청소년 전용 계정을 만들 수 있다. [사진: 메타]

페이스북에서 청소년 전용 계정을 만들 수 있다. [사진: 메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페이스북에 청소년 전용 계정을 글로벌 확대 도입한다고 25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이번 조치는 부모 통제 기능과 청소년 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메타는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청소년 계정을 운영 중이다.

해당 계정은 13~15세 청소년에게 필수 적용되며, AI를 활용해 나이를 속이는 사용자를 감지한다. 부모는 자녀의 SNS 사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화면 시간 확인 및 메시지 상대 감시 기능도 포함된다. 또한 청소년이 모르는 성인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강화됐다.

메타는 미국 내 중·고등학교와 협력해 괴롭힘 방지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기존 시범 운영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은 만큼, 모든 미국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방했다.

한편, 메타는 최근 몇 년간 청소년 보호를 강화했지만, 여전히 아동 안전과 관련된 소송과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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