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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이더리움, 월가가 선택한 블록체인"…연말 1만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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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이더리움, 월가가 선택한 블록체인"…연말 1만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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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톰 리 비트마인 회장 [사진: 챗GPT]

톰 리 비트마인 회장 [사진: 챗GPT]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ETH)이 월가의 선택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한국 블록체인 위크 2025'(Korea Blockchain Week 2025)에서 이더리움이 중립적 체인으로서 월가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톰 리 회장은 "이더리움을 누군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통제한다고 느낄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월가의 구조를 고려하면, 그들은 중립적인 체인 위에서만 사업을 전개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더리움의 견고성과 검열 저항성을 높이 평가하며, 에이전트형 인공지능(AI) 등에 채택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간임을 증명하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발언한 바 있는데, 이 또한 많은 부분이 이더리움에서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비트마인은 또한 월드코인(WLD) 트레저리 기업 '에잇코 홀딩스'의 주식 1억7500만달러 상당을 보유 중이며, AI 시대에서 이더리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톰 리 회장은 연말까지 비트코인(BTC)이 20만~25만달러, 이더리움이 1만~1만2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대비 가격 비율에서 지난 5년간 최고치를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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