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최진홍 기자] 퀄컴이 24일(현지시간) 스냅드래곤 서밋 2025 기술 시연을 통해 차세대 PC 플랫폼 '스냅드래곤 X2 엘리트'가 전문가급 창작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무대에 오른 만다르 데시판데 퀄컴 제품 관리 부사장은 3D 모델링 및 렌더링 분야의 핵심 소프트웨어인 맥슨(Maxon)사의 '지브러시(ZBrush)'와 '시네마 4D(Cinema 4D)' 시연을 통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적인 전력 효율성을 선보였다.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서도 더 이상 성능 타협은 없다는 선언도 나왔다.
데시판데 부사장은 "우리는 시장에 최고 성능과 가장 지능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오늘 이 비전이 실현되는 것을 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무대에 오른 만다르 데시판데 퀄컴 제품 관리 부사장은 3D 모델링 및 렌더링 분야의 핵심 소프트웨어인 맥슨(Maxon)사의 '지브러시(ZBrush)'와 '시네마 4D(Cinema 4D)' 시연을 통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적인 전력 효율성을 선보였다.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서도 더 이상 성능 타협은 없다는 선언도 나왔다.
데시판데 부사장은 "우리는 시장에 최고 성능과 가장 지능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오늘 이 비전이 실현되는 것을 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시연의 핵심은 영상 편집의 강자인 '다빈치 리졸브'를 넘어 고도로 전문화된 3D 그래픽 작업이다. 데시판데 부사장은 "우리의 세계는 영화와 게임을 통해 점점 더 가상화되고 있으며, 이는 3D 모델링과 렌더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맥슨과의 협력을 소개했다.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플랫폼의 존재감이 날카로워지는 순간이다. 고사양 작업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기 때문이다. 특히 3세대 '오라이온(Oryon)' CPU는 12개의 프라임 코어와 6개의 퍼포먼스 코어가 결합된 총 18코어 구성으로 듀얼 코어 부스트 시 최대 5.0GHz의 압도적인 속도를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작업 환경에서 극적인 성능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실제로 3D 모델을 조각하고 채색하는 지브러시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이전 세대 플랫폼 대비 최대 2배 향상된 성능을 보여줬으며, 모델에 생명을 불어넣는 애니메이션 및 렌더링 작업이 이루어지는 시네마 4D에서는 무려 3.5배 더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데시판데 부사장은 "시네마 4D는 매우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으로 업계 표준 벤치마크인 시네벤치(Cinebench)로 변모할 정도"라며 "시네벤치에서 더 높은 점수는 직접적으로 더 나은 사용자 경험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시네벤치 테스트에서 "경쟁 제품 대비 약 116% 더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전력 효율성도 '넘사벽'이다. 데시판데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훨씬 적은 전력을 사용한다"며 "경쟁 제품은 동일한 성능을 위해 257%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스냅드래곤 기반의 얇고 가벼운 노트북도 전원 연결 없이 장시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동이 잦은 크리에이터들에게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CPU뿐만 아니라 차세대 아드레노(Adreno) GPU 역시 최신 DX12 기능을 완벽히 지원하며 이전 세대 대비 2배 이상 빨라진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단순히 CPU와 GPU 성능 경쟁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80 TOPS(초당 1조번 연산)의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새로운 헥사곤(Hexagon) NPU 아키텍처는 AI 시대를 맞이해 창작의 틀을 바꾼다는 설명이다.
데시판데 부사장은 "AI 지원 검색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NPU로 옮김으로써 우리는 PC를 더 얇고, 가볍고, 시원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CPU나 GPU와 같은 시스템 리소스를 다른 중요한 작업을 위해 비워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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