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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샤피로 CEO “CES 2026서 양자·블록체인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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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샤피로 CEO “CES 2026서 양자·블록체인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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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양자·블록체인·인공지능(AI)의 미래를 집중 조명하는 별도 세션이 신설된다.

투자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투자자 파트너십 프로그램 'CES 인베스터 파트너십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된다.

게리 샤피로 CTA CEO 겸 부위원장이 24일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개최한 CES 2026 전략 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게리 샤피로 CTA CEO 겸 부위원장이 24일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개최한 CES 2026 전략 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게리 샤피로 미소비자기술협회(CTA) 최고경영자(CEO) 겸 부위원장은 24일 “CES 2026에서는 AI가 주도하는 세계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조명하는 동시에 양자·블록체인 전문 세션을 신설해 미래 시장을 주도할 신기술의 파급력을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자·블록체인·AI의 기술과 제품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별도 세션 'CES 파운드리'는 1월 7일과 8일 퐁텐블루호텔에서 열린다. 컨퍼런스, 제품 데모,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CES 인베스터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여성과 헬스케어에 특화한 별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CES 2026 주제는 '혁신가들의 무대(Innovators Show Up)'다. 2026 CES 혁신상도 5개 카테고리가 추가된다. △에듀테크 △엔터프라이즈 테크 △필름 메이킹& 디스트리뷰션 △공급망·물류 △여행·관광 분야다.


미국 비자에 대한 국내 기업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CTA는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 문제가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킨제이 파브리치오 CTA 회장은 “미국 정부와 소통해 CES 2026 참가 기업에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겠다”며 “참가 기업과 언론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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