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자동차용품점서 화재…대피하던 30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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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밤 10시 2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자동차용품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자 2층에 있던 30대 여직원이 창문으로 대피하던 중 추락해 골반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진화했습니다.

당시 화재 일대에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전주시는 한때 주의를 당부하는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2층 보관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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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