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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퇴근길] "사실상 인상"…교촌발 순살 축소에 치킨업계 '들썩'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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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퇴근길] "사실상 인상"…교촌발 순살 축소에 치킨업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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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하루동안 발생한 주요 이슈들을 퇴근길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촌 순살 축소 역풍…치킨업계, '순살 전쟁' 가속

[최규리기자] 치킨업계가 순살 메뉴를 둘러싼 논란으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교촌치킨은 지난 9월부터 순살 메뉴의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줄이고, 닭다리살 대신 닭가슴살을 혼합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변동이 없었지만 사실상 단가 인상 효과를 가져왔고,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양이 줄고 질이 떨어졌다”는 불만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를 전형적인 슈링크플레이션 사례로 보며, 신뢰 훼손이 매출 정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노랑통닭은 순살 메뉴 전 품목에 닭다리살 100%를 재적용하며 정반대 행보를 택했습니다. 원재료 가격과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여전하지만, 소비자 선호 부위를 고수해 브랜드 신뢰를 강화하는 전략을 선택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치킨 가격이 2만 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단순 가격이 아니라 가치와 정직성을 본다”며, 순살·가성비 경쟁이 업계 재편을 좌우할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정요구 함흥차사 구글에 정밀지도?"…반대여론 확산

[채성오기자] 자사 지도서비스에서 우리나라의 '독도박물관'을 '김일성기념관(별관)'으로 잘못 기재한 구글이 정부의 즉각적인 수정 요구에도 늑장대응으로 논란이 됐던 가운데, 해당 기업이 우리나라 고정밀지도를 확보할 경우 수정·추가 대응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2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당시 우리 정부 요청에 소극적으로 대처한 구글의 대응 시스템 관련 비판이 커지고 있는데요.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오전 구글 지도에서 독도박물관이 김일성기념관으로 오기된 데 대해 즉각적인 시정 조치할 것을 교육부·외교부·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에 긴급지시했는데요. 그러나 신속히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구글은 언론 보도가 나온지 12시간, 총리의 시정 요청이 있은 지 4시간이 넘은 오후 2시쯤에야 구글 지도에서 김일성기념관(별관)을 독도박물관으로 수정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구글이 1대5000 고정밀지도 반출을 요청하는 가운데 이번 논란이 불거진 것 역시 짚어봐야 할 대목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다가온 韓 ESS 2차 입찰…국내 라인에 힘주는 K-배터리 3사 [소부장박대리]

[고성현기자] 1조원 규모에 달하는 정부 주도 에너지저장장치(ESS) 입찰 사업이 2차시에 접어들면서 국내 배터리 3사 경쟁이 시작됩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가격 지표 중요도가 높았던 1차와 달리 비가격 지표의 평가 배점이 높아지는 만큼, 3사 간 경쟁 구도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이목이 쏠립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 대한 사업자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2차 사업 공급 규모는 540메가와트(MW)로 금액 환산 시 1조원대 수준에 이를 전망입니다. 공급 시기는 2027년 12월로 1차(2026년 12월) 대비 1년 여 간의 기간이 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2차 사업에서 기존 40%였던 비가격 지표 비중을 50%까지 조정하는 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산업·경제 기여도, 화재 및 설비안전성, 주민 수용성 및 사업 준비도 등 평가를 구체화해 변별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도 드러냈습니다.







롯데카드 유출사고 파장…개인정보위도 조사 착수

[김보민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롯데카드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위원회는 신용정보 외 다른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조사하고,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위반 사안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과도 협조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은 이달 초 현장 조사에 착수해 정보 유출 경위와 내용, 보안 위규 사항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미상의 해커는 롯데카드 온라인 결제 서버에 침입해 당초 신고된 1.7기가바이트(GB)를 포함해 총 200GB 정보를 유출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정보유출에 따른 2차 피해는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았는데요. 이번 사고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지켜볼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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