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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CK' 챔피언 가리는 결승전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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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CK' 챔피언 가리는 결승전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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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대장정을 마치는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주 단일 리그 체제의 첫 챔피언이 탄생할 전망이다.

LCK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LCK'의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을 개최한다.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열린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2025 LCK'의 피날레를 장식할 세 팀이 모두 결정됐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치열했던 승자조 대결을 모두 제압하고 가장 먼저 최종 결승전에 직행했다. KT 롤스터와 젠지가 결승전 파트너 자리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치게 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20일 열린 승자조 결승전 대결에서 KT 롤스터를 제압하며 다른 팀들보다 한 발 먼저 결승전 티켓을 확보했다. 상대인 KT 롤스터는 앞서 정규 리그 29승 1패의 젠지를 제압한 바 있어 어려운 대결이 예측됐으나, 경기의 뚜껑을 열어보니 한화생명e스포츠의 완승이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세트에서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의 오로라가 경기 초반 더블 킬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주도권을 챙겼다. 이후 영향력을 다른 라인으로 넓히며 시종일관 KT 롤스터의 챔피언들을 압박했고, 29분경에는 장로 드래곤을 미끼로 상대를 불러내 불리한 교전을 유도하며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2세트에서는 두 팀의 팽팽한 힘싸움이 이어졌으나, 베테랑 '피넛' 한왕호의 판테온이 고통의 아타칸을 두고 펼쳐진 싸움에서 쿼드라 킬을 기록하며 승부의 추를 한화생명e스포츠 쪽으로 가져왔다. 주도권을 가진 한화생명e스포츠는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한 후 곧바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3세트 초반 KT 롤스터의 녹턴과 라이즈 등 기동성을 살린 챔피언 조합에 휘둘리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제우스' 최우제의 암베사가 맹활약하며 아군의 시간을 벌었고, '바이퍼' 박도현의 유나라가 도움 속에 크게 성장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KT 롤스터를 셧아웃하며 결승전에 선착했다.


젠지는 지난 21일 열린 패자조 결승전에서 T1을 풀 세트 접전 끝에 꺾고 KT 롤스터가 기다리는 결승 진출전에 올라갔다.

젠지는 1세트에서 암베사와 오리아나를 앞세운 T1의 공세에 휘둘렸다. 하지만 끈기 있게 버틴 끝에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르고 진격한 T1의 챔피언들을 일제히 소탕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분위기를 이어 후속 교전에서도 이기며 역전승을 차지했다.


젠지는 T1의 반격으로 인해 내리 2세트를 내주며 탈락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그러나 4세트에서 서포터 '듀로' 주민규의 히든 카드인 블리츠크랭크가 로켓 손을 활용해 T1의 챔피언들을 속속 잡아당기는 맹활약을 펼치며 이른 시간에 승기를 잡았다. 쉬지 않고 몰아친 끝에 킬 스코어 28대7로 압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크게 반전시켰다.

젠지는 승부를 가리는 5세트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조커 카드인 벡스를 꺼내 퍼스트 블러드를 따내는 등 경기 초반부터 T1의 챔피언들을 강하게 압박해 눌렀다. 정지훈의 벡스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10킬과 7어시스트로 주포 역할을 하며 T1을 완벽히 제압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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