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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제주해녀박물관 일대에서 제18회 제주해녀축제 개최를 기념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2025.9.20/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1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중국 북부 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
이로 인해 밤부터 동풍의 영향을 받는 한라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린다. 이 때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22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21~22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27~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북·서부 앞바다에서 0.5~2.0m, 제주도 남·동부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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