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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일으킨 구세주" 김병만, 이수근→박성광 축복 속 새 출발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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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일으킨 구세주" 김병만, 이수근→박성광 축복 속 새 출발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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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팽현준 기자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이 오늘(20일) 결혼식을 올리고 인생 제2막을 연다.

이날 김병만은 서울 한강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코미디언 이수근이 맡았으며, 가수 KCM과 코미디언 추대엽이 축가로 김병만의 결혼을 축하했다.

오랜 세월 방송가를 누볐던 김병만이기에 하객 라인업도 화려했다. 김학래, 샘 해밍턴, 김동준, 배동성, 김지호, 심형탁, 최여진, 이태곤, 김환, 장우혁, 예지원, 김국진, 이동국, 정지현 등 코미디언 선·후배만 아니라 여러 스타들이 김병만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김병만은 지난 4월, 재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신부에 대해 "일반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전처와 혼인관계 파탄 후, 지금의 아내를 만나 두 아이를 품에 안았다.

김병만은 2010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지난 2023년 각자의 길을 걷게 됐으나, 그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다. 상처만 남은 마지막엔 각종 루머와 잡음이 뒤따랐다. 김병만은 최근 방송에서 "저는 솔직히.. 모든 걸 다 정리할까? 그 정도까지 갔다"라며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좌절한 김병만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지금의 아내와 두 아이들이었다. 그는 "아이들이 저를 살렸다. 나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들어준 게 아이들이다. 우리 와이프까지 세 명 합쳐서 '구, 세, 주'라고 할 수 있다"라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병만의 아내 현은재 씨도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그간의 상황과 심경을 털어놓았다. 지금의 아이들을 출산한 이후, 김병만과 아이들을 위해 자신이 먼저, 가족의 존재를 세간에 알리지 말자했다고. 당시 현은재 씨는 " 촬영을 한다고 해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 사람들이 우리의 진심을 알까 생각을 해봤다. 있는 그대로 우리 생활을 보여주고 지금까지 흘러온 시간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김병만에 대한 이미지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들에 보는 시각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또 두 아이의 아빠니까 좋은 이야기도 해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김병만, 현은재 부부는 이날 많은 이들의 축하 속 새 출발을 알렸다. 박성광은 SNS에 "병만 성님 행복하소서"라며 새신랑이 된 김병만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도 "행복하게 사시길"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축하의 뜻을 전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