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 예방을 위해 '상시 기동 순찰제도'를 운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시 기동 순찰은 전북도교육청 누리집, 언론 보도 등을 지속해 모니터링하면서 감찰반을 현장에 즉시 투입하는 현장 밀착형 감찰체계다.
전북교육청은 모든 교육 현장에서의 금품·향응 수수, 권한 남용, 행동강령 위반, 정치적 중립 위반 등을 중점 감찰한다.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 등의 취약 시간대의 감찰활동도 강화한다.
또 다음 달 17일까지 '추석 대비 부패 집중 신고기간'을 병행해 운영한다.
비위가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며, 우월적 지위 남용·성 비위·금전 비위 등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이홍열 감사관은 "청렴한 공직문화는 교육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강도 높은 상시 기동 감찰을 통해 부패 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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