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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코스피 랠리 이어갈까[뉴스새벽배송]

이데일리 김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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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코스피 랠리 이어갈까[뉴스새벽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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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에 엔비디아 투자로 인텔 급등
트럼프 “중국과 관세 유예 연장 가능”
李 “국장 복귀 지능순”…코스피 최고치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인텔에 5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에 기술주가 급등했고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반영됐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상승 랠리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다음은 19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사진=로이터)

(사진=로이터)


금리인하 하루 만에…뉴욕증시 3대 지수 최고치

-1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4.10포인트(0.27%) 오른 4만 6142.42에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61포인트(0.48%) 상승한 6631.96, 나스닥종합지수는 209.40포인트(0.94%) 뛴 2만 2470.73에 거래 마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 연준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4.00∼4.25%로 25bp(0.25%포인트) 인하.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 지수는 2.41% 급등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 금리인하로 부채비율이 높은 중소기업들의 자금조달 부담이 경감될 것이란 기대 반영.

◇엔비디아, 인텔에 50억달러 투자해 칩 공동 개발

-엔비디아가 인텔에 50억달러를 투자하며 협업 관계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기술주도 급등. 인텔 주가는 22.77%, 엔비디아는 3.49% 각각 상승.


-엔비디아는 50억달러를 투입해 인텔의 지분 4% 이상을 보유할 예정. 인텔과 개인용 컴퓨터와 데이터센터용 칩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함께 우리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차세대 컴퓨팅의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혀.

트럼프 “中 합의에 가까워…관세 유예 연장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양국 간 관세 ‘휴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 밝혀. 영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버킹엄셔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개최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중 간) 합의에 매우 가깝다“고 언급. 이어 ”우리는 중국과 (고율 관세 부과 유예) 연장을 할 수도 있지만 그건 지금과 같은 조건을 기반으로 한 연장일 것이다“이라며 ”매우 좋은 조건“이라고 거론.


-미국과 중국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첫 무역 협상에서 각각 115%포인트씩 관세율을 낮추기로 합의했으며 이후 이 합의를 90일씩 연장. 관세 유예 합의는 오는 11월 10일 종료 예정.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협상이 완료되지 않더라도 유예를 연장할 수 있다는 입장 밝혀.

EU “철강 대량유입 막는 ‘초강력’ 조치 내달 발표”

-유럽연합(EU)은 18일(현지시간) 중국 등에서 수입되는 철강의 대량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 시행을 예고.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공개된 유락티브와 인터뷰에서 “10월 중순까지 매우 강력한 (철강) 무역 보호 조치를 채택할 것”이라고 밝혀.

-해당 조치가 중국을 겨냥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단지 중국만이 아니다”라며 “유럽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수입국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를 할 것”이라고 언급. 기존의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를 대체할 제도도 조만간 공개하겠다는 의미로 해석.


-EU 세이프가드는 국가별로 지정된 쿼터(할당량) 수준까지는 무관세로 수입하되, 초과 물량에 대해서는 25%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 한국산 철강도 세이프가드 시행에 따른 쿼터제가 적용 중. 다만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따라 내년 6월 30일부로 세이프가드는 만료.

현대차 “미 車관세 15% 적용 조속한 한미 합의 기대”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18일(현지시간)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율을 현행 25%에서 15%로 낮출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의 조속한 무역협상 후속 합의를 희망한다고 밝혀. 무뇨스 사장은 이날 미국 뉴욕 맨해튼 ‘더 셰드’에서 열린 ‘2025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미국 관세의 재무 영향에 관한 질의에 “오늘 제공한 실적 가이던스는 25% 관세율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며 “관세율이 15%로 내려온다면 기존 가이던스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근접했을 것”이라고 답해.

-미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이 체포됐다가 풀려난 사건과 관련해선 전문 기술인력 단기출장에 대한 한미 간 해결책 도출을 기대. 그는 “구금됐던 근로자들 중 다수가 현대차 운영을 지원하는 조지아 공장에서 첨단 배터리 생산기술의 최종 보정 및 테스트 작업을 담당하고 있었다”라고 설명. 이어 “한미가 단기출장, 특히 전문 기술 인력에 대한 상호 유익한 해결책을 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혀

코스피 3460 넘겨 사상 최고치…돌아온 ‘8만전자’

-전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 오른 3461.3으로 장을 마쳐. 2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삼성전자는 2.94% 오른 8만 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해 52주 신고가 기록. 지난해 8월 16일 이후 처음으로 ‘8만전자’를 회복. 하이닉스도 5.85% 상승한 35만 3천원으로 마쳐 사상 최고가

이재명 대통령 “국장 복귀, 지능순 되도록 만들 것”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을 만나 “국장 복귀는 지능순이라는 말이 생겨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증시 활성화 의지 다져. 상법 개정안 추진 의사도 내비쳐. 이 대통령은 “예측 가능한 합리적인 시장 환경, 불공정 거래라든지, 불투명한 경영이라든지, 비합리적 의사 결정 이런 게 없어야 된다”며 “주가 조작이나 아니면 불공정 공시나 이런 것들을 없애야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꽤 진척이 돼 가고 있다”고 밝혀. 의사 결정의 합리성도 언급하며 “상법 개정으로 그 의지가 실현되고 있는데 몇 가지 조치만 추가하면 그런 구조적인 불합리를 개선하는 것은 다 끝날 것 같기는 하다”고 강조.

-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 미팅을 열고 청년들과 만나. 대통령실은 이번 주를 ‘청년 주간’으로 정했으며 이날 미팅으로 행사 마무리.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대한민국 청년 세대에 대한 이재명 정부의 지원과 관심·투자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