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홍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게임사 컴투스와 손잡고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파격적인 실험에 나섰다. 코인원은 컴투스의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 출시일인 18일 게임 아이템과 비트코인을 함께 제공하는 대규모 제휴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상자산의 핵심 잠재고객으로 떠오른 젊은 게임 이용자층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번 이벤트는 간단한 참여만으로 최대 13만원 상당의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 스타라이트에서 신규 캐릭터를 만들고 본인 인증만 하면 게임 아이템과 2천원 상당의 비트코인 쿠폰이 즉시 지급된다. 꾸준히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아이템 팩과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코인원 신규 가입자를 위한 혜택이 눈에 띈다. 게임에서 받은 쿠폰을 등록하면 8천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받고 첫 거래까지 마치면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더 받을 수 있다. 게임을 즐기는 것만으로 자연스럽게 가상자산 투자를 경험하게 만드는 구조다.
이번 이벤트는 간단한 참여만으로 최대 13만원 상당의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 스타라이트에서 신규 캐릭터를 만들고 본인 인증만 하면 게임 아이템과 2천원 상당의 비트코인 쿠폰이 즉시 지급된다. 꾸준히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아이템 팩과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코인원 신규 가입자를 위한 혜택이 눈에 띈다. 게임에서 받은 쿠폰을 등록하면 8천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받고 첫 거래까지 마치면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더 받을 수 있다. 게임을 즐기는 것만으로 자연스럽게 가상자산 투자를 경험하게 만드는 구조다.
이번 협력은 가상자산 시장의 오랜 숙원인 '젊은 고객 확보'를 위한 코인원의 승부수다. 금융위원회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의 절반 이상은 30대와 40대에 집중돼 있다. 시장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서는 새로운 세대의 유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지점에서 게임 이용자는 가장 매력적인 타겟이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게임 내 재화나 아이템 등 가상 자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실제로 많은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며 P2E(Play-to-Earn)나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에 뛰어드는 등 게임과 가상자산의 경계는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코인원은 이 흐름을 포착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의 흥행 열기에 올라타 잠재 투자자들을 자연스럽게 플랫폼으로 유입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코인원 마케팅 담당자는 "게임 문화를 즐기는 젊은 연령층과 가상자산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제휴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하반기 최대 MMORPG 기대작으로 꼽히는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도 즐기고 코인원이 제공하는 비트코인 혜택도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단순히 한 기업의 마케팅을 넘어 디지털 자산에 익숙한 세대를 미래의 주류 투자자로 이끌기 위한 산업계의 큰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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