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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군집위성 핵심기술 검증 위성, 12월 발사

머니투데이 박건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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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군집위성 핵심기술 검증 위성, 12월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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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초소형 군집위성 활용 워크숍'서 밝혀
12월 美 로켓랩 '일렉트론' 발사체 탑재

2024년 4월 24일 오전 07시 32분 경(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 경)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발사됐다. /사진=KAIST 인공위성연구소

2024년 4월 24일 오전 07시 32분 경(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 경)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발사됐다. /사진=KAIST 인공위성연구소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이 오는 12월 군집위성 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검증 위성 1기를 발사한다.

우주청은 18일 제주에서 열린 '제4회 초소형 군집위성 활용 워크숍'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우주청은 2026년, 2027년 발사 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통해 위성 총 10기를 발사, 본격적인 군집위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집위성 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궤도 위에서 검증하기 위해 12월 미국 로켓랩의 '일렉트론' 발사체를 통해 검증기 1기를 발사한다. 검증기는 매일 오후 일정한 시각에 지상을 촬영한다. 이를 통해 위성의 궤도상 추력 성능, 위성 고도 유지 및 등간격 배치 능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를 통해 획득한 해외 지역 고화질 광학 영상 1100장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 생산한 지표반사도·분광지수 등의 분석 산출물 약 900건을 국내 전문가에게 시범적으로 무상 지원한 결과를 공유했다.

초소형 군집위성(네온샛·NEONSAT)은 국가 안보 및 재난, 재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는 지구관측 위성이다. 우주청의 지원을 받아 KAIST가 개발한다. 지난해 4월 24일 발사한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는 지금까지 국내외 지역을 1700여회 촬영해 고화질 영상 약 2만 장을 생산했다.


우주청은 워크숍에서 위성 정보 활용 및 공공 수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후속 연구 및 데이터·시버스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진희 우주청 인공위성부문장은 "초소형 군집위성이 촬영한 영상은 100kg 미만 위성 중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고품질 데이터를 무상 제공해 국내 연구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시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국내 위성정보 활용 생태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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